‘걸환장’ 김지선, 다산의 비결은 유전자? “母도 나도 넷 낳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김지선이 아이를 넷 낳은 비결로 母에게서 물려받은 다산 유전자를 꼽았다. 

19일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선 김지선 가족의 삿포로 여행 3일 차가 그려진다.

이날 김지선, 김제옥 모녀는 매운맛 시월드와 함께 녹록하지 않았던 임신과 육아에 대해 50년 세월을 뛰어넘는 공감을 나눈다.

특히 김제옥은 시집살이를 묻는 김지선의 질문에 “속 뒤집어지니 말하지 마”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더니 급기야 “다시 태어나면 너희 아빠랑 결혼 안 할 거야. 절대 안 해”라고 못 박는다고. 

무엇보다 각자 네 아이를 출산한 다산의 아이콘인 모녀. 이에 김지선은 “내가 엄마 유전자를 받아서 엄마도 넷 낳고 나도 넷 낳았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부부 금실에 앞서 중요했던 다산 유전자를 다산의 비결로 밝힌다. 

이에 김제옥은 “그런데 ’수고하십니다’ 말은 없고 손주만 11명 생겼다”고 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김지선 가족의 여행기가 공개되는 ‘걸환장’은 19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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