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 AFP=뉴스1
샤론 스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재산의 절반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지난 16일 여성 암 연구 기금(WCRF)에서 진행한 모금 행사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연설에서 샤론 스톤은 과거 유방암에 걸렸지만 수술을 받고 잘 극복했고 아무도 변화된 점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암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샤론 스톤은 모금을 호소하며 본인의 재정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은행이 파산한 후 재산의 절반을 잃었다며 “그렇다고 내가 여기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샤론 스톤이 말한 파산한 은행은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추정된다.

한편 샤론 스톤은 1980년 데뷔해 활발히 활동한 배우로, 국내에서는 영화 ‘원초적 본능’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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