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파트리스 에브라의 초대로 두바이 여행을 만끽했다.

19일 김민지가 운영하는 ‘김민지의 만두랑’ 유튜브 채널에선 “남편 친구 초대로 두바이 다녀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엔 절친 에브라의 초대를 받아 두바이 여행에 나선 박지성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새벽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에 도착한 박지성과 가족들은 에브라가 보낸 럭셔리 리무진을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이어 조식을 먹고 호텔 룸으로 입성한 김민지는 자연스레 신발을 벗는 아이들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짐을 푸는 과정에선 아이들이 도마뱀 장난감을 챙겼음을 알고 “이걸 가져온 건가?”라며 황당해했다.

부르즈 할리 파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방문하기에 앞서 꽃단장도 했다. 김민지는 “드레스 코드가 있는 식당이라 단장을 하려고 한다.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면서 메이크업과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저녁 식사엔 에브라가 동행, 박지성의 아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삼촌 매력’을 뽐냈다.

동물원 나들이도 만끽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과 에브라는 거대한 뱀을 몸에 두르는 체험을 했다. 바지 속으로 파고드는 뱀에 에브라는 “다신 안 온다”며 비명을 내지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민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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