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HBO 시리즈 ‘유포리아’의 배우 시드니 스위니(25)가 큰 가슴 사이즈 때문에 트라우마 생겼던 일에 대해 고백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마라카에 따르면, 스위니는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또래 여자애들보다 가슴이 더 크다는 이유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스위니가 가슴 아팠던 과거를 공유하자 많은 여성들은 사춘기 때 겪는 신체적 변화는 서로 다른 시기에 일어난다며 그의 아픔에 공감했다.  

TV 프로듀서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로렌 바딜로는 “9살 때 가슴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2차 성징을 겪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이른 나이에 2차 성징을 겪은 사실을 모두에게 알렸고, 그 일이 큰 상처로 남았다고 말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유포리아’에서 캐시 하워드 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영화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그는 글래머러스 한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뛰어난 연기력로 사랑을 받으며 한순간에 할리우드 스타가 됐다.

근래에는 광고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위니는 비키니 브랜드 ‘Frankies Bikinis’의 광고 촬영으로 높은 판매량을 이끌었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시드니 스위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Anyone But You’ 촬영 중에 있으며 ‘유포리아’ 시즌 3는 2024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시드니 스위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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