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배우 방은희가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을 고백한다.
방은희는 21일 밤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은희는 앞선 녹화에서 두 번의 결혼과 이혼 이후 어머니와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회상했다. 싱글맘으로도 잘 사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어머니의 호출에도 1년간 만남을 미뤘지만 끝내 임종 전까지 얼굴을 못 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이틀 뒤에야 발견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
방은희는 또 전남편과 이혼하게 된 사연도 고백했다. 그는 전남편과 연애 기간이 매우 짧았다며 “술 깨니까 결혼했더라”, “제가 미쳤었다”고 말했다.
방은희는 최근 출연작인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극 중 남편 최재성에 대해 “간만에 남편이 생겼다”며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모처럼 생긴 남편이니 이불신이라도 넣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방은희는 2000년 1세 연하 성우 성완경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2010년 사업가 남성과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나, 9년 만에 또다시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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