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21)가 피범벅 셀카를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20일(현지시간)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Swarm’ 촬영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빌리는 금발 머리를 한 채 코와 뺨에 상처와 피범벅으로 가득하다. 그는 위협적인 표정을 짓는가 하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빌리는 ‘Swarm’ 티저 영상의 일부도 공개했다. 빌리가 배우로서 보이는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팬들은 “연기가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다음 작품에서도 보고 싶다. 공포 영화면 더 좋겠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는 팬덤 문화의 어두운 면을 다루는 7부작 시리즈인 ‘Swarm’에서 최면술을 통해 환자들을 조종하는 위협적인 치료사인 에바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영화 ‘인어공주’의 할리 베일리 친언니인 클로이 베일리, 가수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 배우 맥컬리 컬킨의 동생 로리 컬킨 등 유명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아마존 프라임 ‘S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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