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한국 극장가에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이 불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2023년 봄에는 미국 영화가 국내 극장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북미 개봉 5일 만에 최소 8500만~9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인 기대작이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인 마리오가 초록색 파이프를 넘어 다른 세계에 있는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영웅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하는 모험을 그려간다. 

세계적인 게임 기업 닌텐도와 영화 ‘미니언즈’, ‘씽’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의 합작으로, 게임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마리오와 캐릭터들의 영화 데뷔에 영화만을 위한 새로운 스토리와 파워풀한 액션까지 모두 더해진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역시 극장가를 찾아오는 기대작 중 하나이다. 이번 작품은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이자 마지막 여정을 담았다. 주인공 스타로드를 포함해 가모라, 드랙스, 네뷸라, 멘티스, 로켓이 모험을 펼쳐가며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올봄 대중들을 설레게 할 마지막 주자는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버 다이’이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최고의 액션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화려한 복귀를 알리며, 배우 빈 디젤을 필두로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액션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니버셜 픽쳐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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