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중국 클럽에서 쫓겨난 일을 흑역사로 꼽았다. 사진은 지난 2019년 3월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미쓰코리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세호.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중국 클럽에서 쫓겨난 일화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TV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조세호는 자신의 흑역사를 풀어놓는다. 조세호는 중국 클럽에서 현지 경찰에게 제압당했던 일을 흑역사로 꼽는다.

조세호는 “중국 여행을 가서 클럽에 갔다”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날 중심으로 사람들이 원을 만들어 춤을 추더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모두 손을 들어 올리는 시늉을 했다”며 “난 옷을 벗으라는 줄 알고 시원하게 상의를 탈의했다”고 설명한다.

흥이 오른 조세호는 “한 손에 벗은 옷을 잡고 휘둘렀다”며 “그런데 갑자기 현지 경찰이 내 손을 꺾으며 제압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후 조세호는 클럽에서 쫓겨났다고 밝힌다.

중국 클럽 사태를 옆에서 지켜봤다는 조세호의 지인은 “조세호 때문에 맥주를 입에 대지도 못하고 클럽에서 쫓겨났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의 흑역사에 견줄만한 방송인 홍진경의 흑역사도 폭로될 예정이다. 조세호와 홍진경은 박빙으로 흑역사 폭로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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