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홍김동전’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초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문단속’에 나선다.

편성 이동 후 재도약을 꿈꾸는 KBS 2TV ‘홍김동전’은 월드스타 BTS 지민을 게스트로 세우며 반등을 예고한 바.

수요 예능의 강자 tvN ‘유 퀴즈’ 역시 전설의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 여행의 마지막 조각이 될 전도연을 앞세워 특별한 시간을 약속했다.

↑’홍김동전’ 지민의 선택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 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로 시청률은 1, 2%대에 머물고 있지만 힐링 예능이란 평과 함께 마니아층 사이에서 소소하게 인기 몰이 중이다.

오는 30일 방송에선 ‘홍김동전’에 꼭 필요한 화제성을 부여할 천군만마가 함께한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그 주인공이다.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지민의 첫 단독 예능 도전작이 바로 ‘홍김동전’. 제작진에 따르면 지민은 평소 ‘홍김동전’의 애청자로 지민의 출연을 알지 못했던 멤버들은 유독 의욕적인 태도로 녹화에 임했다고.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위험한 초대’ 콘셉트로 펼쳐지는 지민의 폭소만발 토크쇼와 솔로 곡 ‘Like Crazy’의 첫 무대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진정한 시청률 치트키가 ‘선수 입장’을 예고했다.

↑’유 퀴즈’ 전도연의 선택

최근 정통파 토크쇼로 방향을 전환한 ‘유 퀴즈’는 톱스타 게스트들을 앞세워 화제몰이 중. 그 방점을 찍을 게스트가 오는 29일 방송에 출격한다. 바로 ‘칸의 여왕’ 전도연이다.

전도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이기에 앞서 숱한 ‘이야깃거리’를 안은 스타다. 전도연은 전설의 여행사진을 남긴 ‘황조지’의 마지막 멤버로 ‘여행 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 유재석과 서울예대 91학번 동기로 특별한 케미도 예고했다.

여기에 또 하나.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선 데뷔 32년차 배우 전도연의 진면목도 발휘됐다. 최근 50대의 나이에도 ‘일타스캔들’을 통해 로코 연기에 도전했던 전도연은 “누구도 내게 손가락질할 수 없을 거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내가 당당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면서 대배우의 소신을 드러내는 것으로 오는 30일 방송되는 ‘유 퀴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김동전’ ‘유 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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