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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이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알 투 브이(R to V)’로 2023년 글로벌 투어에 돌입한다.
레드벨벳의 ‘알 투 브이’는 오는 4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화려한 포문을 연 후,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레드벨벳의 첫 유럽 단독 공연을 포함,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각지의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난다.
또한 레드벨벳은 올해 글로벌 투어에 이어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초청받아, 6월 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8일 마드리드 공연에 참석할 계획이다.
레드벨벳의 ‘알 투 브이’ 마지막날 2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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