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전지현이 새 드라마 ‘북극성(가제)’에 캐스팅 됐다.

28일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전지현 배우가 드라마 ‘북극성’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북극성’은 영화 ‘마음이2’,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러브픽션’, ‘가시’, ‘터치 바이 터치’, ‘봄’, ‘이공삼칠’, 드라마 ‘돈꽃’, ‘왕이 된 남자’,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작은 아씨들’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서경 작가는 드라마 ‘마더’, ‘작은 아씨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아가씨’, ‘비밀은 없다’, ‘헤어질 결심’ 각본을 집필했으며 박찬욱 감독과 협업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북극성’은 최근 정서경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 이후 집필 중이라고 밝혔던 작품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첩보 멜로물이다.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은 ‘작은 아씨들’ 이후 ‘북극성’으로 한 번 더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날 스포츠조선은 ‘북극성’에 남자 주인공으로 강동원이 출연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강동원은 최근 6년간 몸담고 있었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설립을 예고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동원은 1인 기획사뿐 아니라 시나리오 개발 및 작품 제작에 관심이 많아 제작사를 함께 차릴 예정이다.

강동원은 영화 ‘브로커’, ‘반도’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빙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지현은 드라마 ‘킹덤:아신전’,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지리산’ 등에 출연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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