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윤정수를 딸의 돌잔치에 초대하지 않았다. 사진은 윤정수(왼쪽)와 김구라. /사진=장동규 기자, 임한별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김구라 딸의 돌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섭섭함을 표했다.

지난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정수는 “김구라가 딸 돌잔치를 하지 않았냐”며 “너무 가고 싶었는데 초대를 안 해서 못 갔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다 초대를 안 했다”며 “소규모로 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남창희는 갔더라”며 서운함을 전했다. 김구라는 “남창희는 돈 주고 사회를 봐달라고 시킨 것”이라며 “200만원을 줬는데 내가 말을 더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돈 봉투를 건넨 윤정수는 “어쨌든 돌잔치 못 갔으니 가져가”라고 말했다. 그는 “윤정수 이름 섞일까봐 옆에 ‘개그’라고도 썼다”고 설명했다.

윤정수는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MC그리를 언급하며 “최근 그리랑 같이 방송을 했다”며 “축의금을 그리한테 줄까 했는데 그것도 좀 이상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잘했다”며 “걔가 중간에서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지난 2021년 9월에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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