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 모자가 이찬원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31일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선 은혁과 은혁의 어머니가 이찬원 하우스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혁은 이찬원의 찐 팬인 어머니와 함께 이찬원의 집을 방문했다. 은혁의 어머니는 “찬원씨 집에 올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어렸던 소년 이찬원과 ‘스타킹’에서 처음 만나 함께 춤까지 췄던 인연을 소환했고 “스타킹 나왔을 때부터 무조건 성공할 것 같았다”라고 이찬원의 스타성을 알아봤다고 강조했고 은혁의 어머니 역시 “찬원 씨가 너무 예뻐. 순수한 얼굴에 착함이 써 있다”라고 찐 팬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은혁은 “엄마가 어느 정도 찐 팬이냐 하면 찬원의 정보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은혁의 어머니는 생년월일과 가족관계, 출연 프로그램까지 이찬원에 대한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며 찐 팬임을 인증하기도.
은혁의 어머니는 “고마워요. 나한테 행복을 줘서. 오래도록 노래 잘 해줘야 되요”라고 또다시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인들에게 이찬원의 집에 온 것을 자랑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은혁 어머니는 요리하는 이찬원의 모습을 설레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은혁은 “엄마 소녀팬 같다. 눈을 못 뗀다”라고 웃는 한편, 이찬원의 새 앨범 제목은 꿰고 있지만 슈퍼주니어의 최근 앨범 제목은 모르는 어머니에게 “(아들에게)관심 좀 가져달라”라고 호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찬원이 직접 만든 잡채를 맛 본 은혁은 “나 지금 고백할 뻔 했다”라고 자신의 마음 역시 심쿵했다고 고백, 모자가 모두 이찬원에게 빠져 든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은혁 어머니는 “아픈 게 싹 다 날아간 것 같다. 지금 굉장히 상쾌하다”라고 말했고 은혁 역시 행복해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뿌듯해하며 “내가 본 중에 엄마 컨디션이 제일 좋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이찬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오래오래 멋지게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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