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준호가 유지태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봐줬던 때를 회상했다.

김준호는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배우 유지태, 강경헌과 찐친 케미와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들을 직접 초대했다는 김준호는 “내 절친 지태야”라고 친분을 과시하며 형들 앞에서 한껏 우쭐거리는 허세로 오프닝을 장악했다.

 ‘돌싱포맨’ 김준호가 유지태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봐줬던 때를 회상했다. 사진=방송 캡처
‘돌싱포맨’ 김준호가 유지태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봐줬던 때를 회상했다. 사진=방송 캡처

김준호는 멤버들이 대학 시절 인기가 많았던 강경헌의 일화를 듣다가 ‘강경헌 데려다주기’를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자, 자신도 모르게 참여하다가 “난 여자친구가 있는데?”라며 스스로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유지태의 결혼식 2부 사회를 봐줬던 때를 회상하다 김지민과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를 누구에게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신랑보다 멋진 사회자는 부담스럽다며 “지태를 3부 이벤트 mc로 쓰려고요”라며 센스를 보여주기도.

김준호는 유지태가 아내와 만난지 5947일이라고 정확히 기억하자 화들짝 놀랬고, “넌 몇일됐어?”라는 질문에 “솔찬히 됐죠잉”이라며 능글스럽게 받아쳤다.

이처럼 김준호는 찐친들의 등장에 더욱 물오른 입담을 보여주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웃음버튼을 저격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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