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오피스 빌런’ |
유튜버 풍자가 과거 아르바이트 도중 힘들어서 도망친 일화를 고백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오피스 빌런’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이진호는 풍자에게 “여기 수위를 높여주고 가면 좋겠다”고 말하며 풍자 특유의 센 입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에 풍자는 “빌런에게 당한 분들을 위해서 쌍욕을 날려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한다.
풍자는 “안 해본 알바가 없다”며 택배 상하차, 콜센터, 주유소 등 많은 알바 경험을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이야기할 게 너무 많은데, 택배 상하차가 (특히) 힘들었다”며 “물건 바코드만 찍으면 된다고 했는데, 쌀 20㎏, 물 24통을 들고 움직여야 했다. 결국 중간에 도망 나왔다”고 떠올린다.
이를 듣던 이진호는 “그럼 풍자가 ‘빌런’ 아니냐”며 꼬집고, 풍자는 “맞다. 그렇기 때문에 ‘빌런’의 입장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떤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대한민국 모든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오피스 빌런에 대해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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