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제이홉의 입대 현장을 찾아 끈끈한 의리를 자랑한 가운데 리더 RM이 제이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탄소년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단체 사진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제이홉의 입소 현장을 함께 방문해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RM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see you soon.. brother”(곧 만나자, 형제여)라는 문구와 함께 단체사진을 올렸다. 

RM은 제이홉과 1994년 같은 해에 태어났다. RM의 경우 아직까지 입대 날짜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을 중단하고 나이순으로 입대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RM의 순서는 머지않았다. 

한편, 제이홉은 이날 오후 2시께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0월 17일이다. 

제이홉은 이날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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