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호전된 건강 상태를 알렸다.

18일 ‘ㄴ신봉선ㄱ’ 채널에 공개된 ‘갑상선 주의보 발령.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신봉선은 병원을 찾았다. 지난 2018년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받았기에, 그동안의 치료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은 것.

진료실에서 신봉선은 “너무 미녀가 됐다”고 칭찬을 건네는 담당 교수에게 얼마 전 받은 눈가 시술을 자랑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봉선의 담당 교수는 “갑상선 기능이 안 좋았던 것이 약 먹으며 완전히 정상으로 딱 모였다. 아주 잘 되고 있다”며 좋은 소식을 전했다.

“약을 번갈아 먹는 게 어렵지는 않냐”는 교수의 질문에 신봉선은 “월화수목 따로 담아 먹고 있다”고 답했고, 교수는 “그렇게 하시고 이제는 1년 뒤에 뵙자. 아주 잘하고 있다”며 병원에 덜 와도 된다고 알렸다. 기존에 6개월에 한 번 병원을 찾던 신봉선에게는 좋은 소식.

신봉선은 갑상선기능저하증 극복을 위해 꾸준한 약 복용은 물론, 식습관 개선, 운동, 절주 등 생활습관 전반에 신경쓴 것으로 알려졌다. 신봉선은 끝으로 “건강이 제일 좋아야 돈도 벌고 여러분 하고 싶은 것 하니까 건강하시라”라고 인사를 건넸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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