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은 현재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다.

21일 RIAA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포스트 말론이 히트곡 ‘Circles’, ‘Better Now’, ‘I Fall Apart’이 다이아몬드 인증을 새로 받으면서 총 8개가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브루노 마스의 6개를 능가했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세트 이상), 샐러드티넘(100만 세트 이상), 멀티플랫폼(200만 세트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세트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트 말론의 8곡이 1,000만 장 이상 팔린 것이다.

포스트 말론은 이미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사운드트랙 ‘Sunflower’은 무려 ’17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RIAA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2016년 발매한 데뷔 앨범 ‘Stoney’가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면서 시작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8년 두 번째 정규 앨범 ‘beerbongs & bentleys’, 2019년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Hollywood’s Bleeding’ 모두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포스트 말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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