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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코첼라’ 공연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2일 오후 1시 20분 온라인 생중계 된다.

이날 공개될 공연은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헤드라이너로서 2회차에 오른 무대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아티스트 중 유튜브 최다 구독자(8710만명)를 보유하고 잇는 만큼 많은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블랙핑크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K팝 역사에 새로운 방점을 찍었다. 이들은 히트곡 메들리부터 다채로운 솔로 무대까지 12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의 열띤 떼창 속 약 95분간 무대를 펼쳤다.

미국 CNN, 빌보드, 버라이어티, 영국 가디언, 롤링스톤 등 유력 외신들도 찬사를 쏟아냈다. 화려함 속 한국 고유의 미를 완벽히 녹여낸 YG표 무대 연출과 블랙핑크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CNN은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LA타임즈는 “2018년 비욘세가 역사를 쓴 이래 가장 큰 규모와 기술, 강렬함으로 무대를 빛냈다”고 호평했다.

현재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본 핑크’를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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