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미국 유명 래퍼 머니사인 스웨이드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TMZ에 따르면 머니사인 스웨이드는 캘리포니아주의 한 교도소 내 샤워장에서 흉기에 찔러 사망했다. 향년 22세.

교도소 당국은 25일 오후 9시 55분경 인원 점검에 불참한 머니사인 스웨이드를 찾아 나섰고, 그는 샤워장에서 칼에 찔린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곧장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오후 10시경 사망선고를 받았다.

또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수감자 이동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살해된 몬테레이 카운티 교도소는 4000명이 넘는 재소자들이 수용돼 있다.

머니사인의 변호사 니콜라스 로젠버그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샤워를 하다 목에 칼을 찔렸고, 그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충격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머니사인 스웨이드는 지난해 12월 총기 불법 소지 및 2건의 중범죄 혐의로 2년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다.

한편, 머니사인 스웨이드는 지난해 3월 데뷔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제이지, 브루노 마스, 콜드 플레이, AC/DC 등이 소속돼 있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머니사인 스웨이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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