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선데이가 타투를 새긴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5일 선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양이와 해골을 좋아하는 소녀였음”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팀버튼을 좋아하고 타란티노를 좋아하고 레옹과 파리넬레, 몽상가들을 보고 또 보며 마틸다 머리에 스폰지밥 가방에 잭 볼펜을 들고 다니면서 음악 들을 땐 피트통 따라 한다며 스피커에 두 손 대고 듣고 시드비셔스를 좋아했고 오아시스 마지막 공연도 봤으며 영국에서 말 타면서 취미로 밴드하면서 사는 게 꿈이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신한 건 매우 후회됨. 라은이(딸)가 자꾸 초점책인줄 알고 쳐다봤음”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선데이의 손목 모습이 담겨있다.
손목에는 고양이 타투가 크게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선데이는 딸이 태어나고부터는 문신한 것을 후회한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20년 모델 출신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출산해 딸을 품에 안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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