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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김예원이 과거 촬영장에서 발생한 이태임과의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지난 5일 “예원, 맘에 드려고 이제는 눈 예쁘게 뜨고 다니는 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MC 신규진은 예원에게 “예원 씨를 유튜브에 쳤는데 바닷가만 나오더라”며 준비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2015년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예원이 겨울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과 설전을 벌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탁재훈은 “이 장면 아니었으면 지금 예원 씨 누가 기억 못 한다. 이게 지금 신의 한 수였다”며 “마지막에 눈 한 번 그렇게 뜨면 무조건 500만뷰 찍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예원은 “근데 그 워딩(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저작권 나한테 있어 나한테 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일 이후로 생긴 습관이 있냐”는 질문에 예원은 “눈을 크게 못 뜨겠다. 마음에 든다, 안 든다란 말 자체를 제 입으로 못하겠다. 그걸 연상 하실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원은 “이제 평화를 원한다. 굳이 싸워서 얻을 게 뭐가 있나. 항상 예전 같으면 사람이 무슨 발전이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예원과 이태임은 2015년 예능 촬영 중 살벌한 기싸움과 함께 욕설 논란에 휘말리면서 촬영 중인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당시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이니”라고 말하자 예원은 “언니 저 맘에 안 들죠?”라고 맞대응했다. 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여러 방송가에서 패러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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