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하하가 예고했던 대로 ‘놀면 뭐하니?’ 오프닝에서 미주의 앞만 가린 파격적인 옷차림을 다뤘다.

지난 6일 방송한 MBC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 184회 오프닝에서 멤버들이 파격적인 옷차림을 선보인 미주 놀리기에 나섰다.

이날 제주도 촬영 후 2주 만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 근황을 물어봤고, 갑자기 신봉선은 미주를 향해 “너 왜 이렇게 SNS에 헐벗고 다니냐”고 물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미주는 이에 화보 촬영이 있었다고 답했지만 먹잇감을 놓치지 않는 ‘장꾸’ 유재석은 그를 비웃기 시작했고, 댓글로 ‘놀면 뭐하니?’ 오프닝 때 공격을 예고했던 하하는 “턱받이만 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들의 공격에 어이없어하던 미주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입어야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응수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마음대로 입으라면서도 “얘가 웃기긴 웃긴다. 이젠 다양한 방식으로 웃긴다”고 말했고, 미주는 “웃기려고 입은 거 아니다”라고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하하는 “선수긴 선수다. 대한민국이 너 때문에 처음으로 웃었다”고 덧붙이며 ‘미주 놀리기’의 매듭을 지었다.

사진=미주 인스타그램
사진=미주 인스타그램

앞서 미주는 지난달 26일 개인 SNS를 통해 앞만 가려 옆구리가 훤히 드러난 파격적인 패션으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를 본 ‘놀면 뭐하니?’ 동료 하하는 “미주야 뭔 일 있냐, 목요일 녹화(놀면 뭐하니?) 오프닝 때 물어볼게”라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MBC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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