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올여름을 강타할 마동석 표 액션 연기가 한층 더 베일을 벗었다.

10일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마석도와 뉴페이스 빌런들의 빅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서울 광역수사대에 입성한 후 더 커진 판에서 수사를 시작한 마석도는 살인사건 조사 중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발견한다. 사건의 시작과 함께 특유의 위트와 신명나는 액션으로 급물살을 타는 메인 예고편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한다.

무엇보다 마석도와 전면 승부를 펼칠 빌런들의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먼저,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3세대 빌런의 저력을 보여주는 주성철은 “왜, 죽이면 안 돼?”라는 짧은 대사 한마디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더해진 가차 없는 액션은 배우 이준혁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일본에서 온 또 다른 빌런 리키는 무자비한 장검 액션으로 악인의 모습을 낱낱이 선보인다. 색다른 모습으로 또 하나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리키 역시 주성철과 더불어 마석도와 숨 막히는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마동석 표 통쾌한 액션은 ‘범죄도시3’에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특히 주특기인 복싱 액션을 강화했다고 알려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격감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배우 마동석의 액션을 본 프로 복싱 선수들까지 높은 퀄리티와 리얼함에 극찬을 보냈다고 해 ‘범죄도시3’의 액션에 더욱 기대가 고조된다.

영화 ‘범죄도시3’는 5월 31일(수) 개봉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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