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알바로 ‘도시횟집’에 출격, 생선 손질을 하며 해맑은 광기를 드러냈다. 또한 서빙에 나선 트와이스 다현의 모습이 삼촌 팬 손님의 ‘입틀막’을 불렀다. 

11일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선 영업6일차 모습이 공개됐다. 트와이스 다현이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알바생으로 등장한 다현은 “혹시 저 기억하세요?”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기억한다”라고 대답하면서도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는 모습. 김준현과 윤세아는 다현을 알아봤지만 이경규는 다현이 이름을 밝힌 다음이야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현은 회 주방에 입성했고 삼촌 팬 김준현은 “앞치마도 하고 만반의 마음의 준비 먼저 하고”라고 생선 손질을 하게 된 다현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세아의 시범을 유심히 살핀 다현은 “비늘 벗기고 배 가르고…너무 기대된다.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생선 손질 일타강사 이태곤에게 생선 손질하고 회 뜨는 방법을 전수받는 다현. “미안해”라고 말하고는 생선의 비늘을 벗기고 첫 단독 손질을 완료했다. “할 만하지?”라는 질문에 다현은 “재밌어요”라고 의욕 가득한 눈을 빛냈다. 생선 대가리를 따고 지느러미를 제거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다현은 “한번 해봐도 되냐”라고 물었다. 이어 칼을 들고 생선을 손질하며 활짝 웃는 얼굴로 해맑은 광기를 드러냈다. 

이어 회 주방 알바의 특권으로 이태곤이 직접 뜬 회를 먹어보는 다현. 싱싱함에 몸서리를 치며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다현의 찐 반응에 이태곤 역시 삼촌 팬으로 돌아가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을 앞두고 열심히 생선 손질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다현에게 이태곤은 “본능대로 하면 된다”라고 말했고 윤세아 역시 “넌 할 수 있어”라고 응원했다. 

이어 손님들이 도착한 가운데 다현은 돌돔 손질하기에 돌입했고 이태곤은 손질을 끝낸 돌돔의 상태에 “굿”이라고 말하며 다현의 야무진 손을 칭찬했다. 돌돔 한 점을 맛보라며 다현에게 건넨 이태곤. 손님들이 볼까봐 숨어서 돌돔을 맛본 다현은 “미쳤어요!”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다현은 회 서빙에 나섰다. 다현의 등장에 가족 중 아빠 손님이 다현을 알아보고 ‘입틀막’ 반응을 보였고 어린 딸 손님은 “사촌언니가 트와이스 좋아해요”라고 다현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아빠 손님은 “전 제가 좋아합니다”라고 삼촌 팬임을 고백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다현은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다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아빠 손님은 아내를 향해 다현의 얼굴이 매우 작다고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아내의 반응을 눈치 챈 남편은 “난 여보가 더 예뻐”라고 뒤늦은 고백을 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알바생이 모자란 가운데 박진철 프로가 돌돔을 주러 왔다가 알바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철 프로는 “낚시할 때 불러야지 칼질 할 때 부른다”라고 말하면서도 이경규의 곁에서 재료손질을 하며 열심히 손을 보탰다. 주방에서 함께 일을 하던 트와이스 삼촌 팬 김준현은 “트와이스 노래 아는 거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즉석에서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이경규와 박진철에게서 별다른 리액션이 없자 결국 머쓱하게 노래를 멈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채널A ‘도시횟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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