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선영이 선배 배우 전도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김선영은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MC 서장훈은 ‘미우새’와 방송 시간대가 겹쳤던 ‘일타스캔들’에 대해 “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한때 ‘일타스캔들’ 때문에 ‘미우새’ 시청률이 위협받았다”고 떠올렸다.

그는 “저희한테 일요일 저녁을 긴장하게 만든 강적 중에 한 분”이라고 부연했고, 김선영은 “전도연 언니한테 사과받아라. 난 잘못한 게 없다. 전도연 언니와 정경호에게 사과받아라”라고 받아쳤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선영은 전도연과의 첫 리딩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전도연 선배님의 팬이었다”며 “리딩 날 딱 들어오는데 (전도연한테) 빛이 나더라. 대놓고 보면 불편하실 테니까, 리딩하실 때 슬쩍 훔쳐봤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참을 보고 있으니까 옆에서 툭 치더라. 내 차례였다. 대본도 안 넘기고 (전도연을) 보고 있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한편, 김선영은 오는 31일 영화 ‘드림팰리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림팰리스’는 남편의 목숨값으로 장만한 아파트를 지키려는 두 여자의 고군분투를 담은 소셜 리얼리즘 드라마 작품이다. 김선영은 이 작품으로 제20회 아시안필름페스티벌(로마아시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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