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역대급 액션과 스케일, 탄탄한 스토리, 황홀한 OST까지 완벽한 작품성으로 국내외 언론과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광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시리즈 사상 최고 관객수를 달성하며 완벽한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세상에 없던 독보적인 히어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중심으로 강렬한 매력을 지닌 ‘가모라’(조 샐다나), 파워풀한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닌 ‘네뷸라’(카렌 길런),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 MCU 최고의 마스코트 ‘그루트’(빈 디젤) 등으로 꾸려진 유일무이한 히어로 군단 Team ‘가디언즈’를 선보였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특히 제임스 건 감독의 개성 넘치는 연출력이 더해지며 ‘MCU 히어로물의 새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 흥행을 이끌었다.

이어 2017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토리, 그리고 멤버들 간의 끈끈한 케미와 가족애를 모두 담아내며 또 한 번의 흥행을 이뤄냈다.

또한 특별한 능력과 매력을 지닌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매력에 힘입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는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완벽한 신드롬을 일으켰다.

많은 팬들의 기다림 속에 6년 만에 돌아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이 직접 뽑은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 영화, 히어로 캐릭터’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이러한 뜨거운 기대 속에서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은하계급 스케일은 물론 ‘로켓’을 둘러싼 감동적인 스토리와 화끈한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짜릿한 액션까지 모두 갖추며 ‘아름다운 피날레’라는 최고의 극찬에 걸맞은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흥행 수익 5억 2,800만 달러(약 7,078억)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 개봉 13일 만에 시리즈 최고 관객 수를 경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처음 Team ‘가디언즈’는 아무것도 아닌 은하계의 아웃사이더들로 이루어진 팀이었다”라던 크리스 프랫의 말처럼 이들의 시작은 화려하진 않았지만,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은하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최고의 팀에 등극하며 진정한 성공 서사를 쓰는 데 성공했다.

2014년부터 총 3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해온 Team ‘가디언즈’의 마지막 미션을 그려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흥행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 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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