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화면

배우 박원숙이 빚쟁이들의 압박을 받았던 과거 시트콤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배우 송기윤이 출연해 배우 박원숙, 안소영, 안문숙, 가수 혜은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기윤은 과거 혜은이, 박원숙과 함께 출연했던 SBS 시트콤 ‘오경장’을 떠올렸다.

송기윤은 “혜은이가 시트콤 ‘오경장’에서 우리 누나 역할을 했었다. 그때 임예진이 내 아내 역이었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예진이 하고 부부 역 많이 했지”라며 당시를 기억했다.

박원숙은 “‘오경장’ 하면 그때 빚쟁이들이 거기 시트콤 객석에 딱 앉아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어 “정동남 씨, 그분이 딱 와서 있어주고 오지명 선생님이 딱 있어주고 그래줬다”며 보디가드를 자처해준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난 정신 하나도 없을 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트콤 ‘오경장’은 1993년부터 1994년 방송한 시트콤으로, 배우 오지명, 김영옥, 박원숙, 임예진, 송기윤, 임현식, 혜은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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