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신영수 사탕키스를?… 미혼男도 ‘깜짝’ “대박”

신영수가 한고은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사진=’신랑수업’ 방송캡처

신영수, 한고은 부부가 달달함이 초과된 애정행각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4회에서는 가수 황치열을 만나 ‘신랑학교’ 입학지원서를 건넨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한고은 부부는 오랜만에 데이트에 설레했고 한고은은 입 안에 있는 사탕을 보여주며 남편에게 “사탕먹을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사탕키스를 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어 화면이 도로로 조정됐고, 출연진들은 “대박이다”라며 대리 설렘을 드러냈다.

소고기 맛집에 도착한 한고은 부부는 8년 만의 재회한 황치열을 격하게 반겼고, 특히 한고은은 “상큼한 아기로만 봤는데 이젠 남자의 향기가 난다”며 ‘4학년 2반’이 된 황치열을 치켜세웠다. 황치열은 미혼이었고, 문세윤은 자신과 그가 동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이 ‘신랑수업’ 입학지원서를 작성하는 동안 신영수도 문항들에 답을 써봤고, 이를 본 한고은은 “장점이 한고은 남편이야?”라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애정 어린 시선을 주고 받은 뒤,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뽀뽀를 했고, 두 사람 앞에서 식사 중이던 황치열은 “갑자기 밥 먹다가”라며 민망해해 웃음을 안겼다.

신영수는 ‘나를 표현할 단어’ 역시 ‘한고은’이라 적었고, “그냥 여보 얘기하면 다 된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장영란은 “진짜 대단하다”라며 사랑꾼임을 인정했다. 한고은은 기분 좋은 듯 “여보 한고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행복해했고, 신영수는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