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7월 정규음반 발매…”수록곡 모두 직접 기타 연주”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정규 음반 ‘오스틴'(Austin)으로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포스트 말론이 다섯 번째 정규 음반 ‘오스틴’을 7월 28일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트 말론의 본명인 오스틴을 딴 이번 음반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4집 ‘트웰브 캐럿 투스에이크'(Twelve Carat Toothache) 이후 1년여 만에 내놓는 정규 음반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 달 공개한 선공개 곡 ‘케미컬'(Chemical)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두 번째 공개 곡 ‘모닝'(Mourning)을 내놓는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음반 소개 영상에서 “가장 즐거웠고, 많은 도전을 했으며 보람찬 작업이었다”며 “모든 곡의 기타 연주를 직접 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은 대표곡 ‘서클스'(Circles), ‘록스타'(Rockstar) 등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팝 가수다.

2016년 데뷔 앨범 ‘스토니'(Stoney)로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정규 3집 ‘할리우드스 블리딩'(Hollywood’s Bleeding)은 수록곡 전곡이 모두 빌보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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