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손민수 임라라는 오늘(21일)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통해 연애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민수와 임리라는 지난해 12월 29일 결혼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손민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금처럼이 아닌 지금보다 더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주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려도 너의 편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었잖아. 그 약속 너의 남편이 돼서 지킬게”라고 임라라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 역시 같은 날, 프러포즈 받은 사진과 함께 “저 프러포즈 받았다”라며 “현실에 벽에 수없이 부딪혀서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가지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이제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고한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임라라는 2015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으며 손민수는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두 사람은 구독자 200만을 넘은 인기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임라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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