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레이디 제인이 10세 연하 예비 신랑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30일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레이디 제인이 출연한다. 임현태는 보이그룹 빅플로 출신으로, 최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등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 제인은 “내 결혼 소식을 기자에게 제보한 범인이 ‘강심장리그’에 있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남자 친구와 7년 연애부터 결혼 준비까지 철저하게 비밀로 했다”라며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당황스러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결혼식장을 예약할 때도 “제발 비밀로 해주시면 안 되겠느냐”라며 싹싹 빌었을 정도로 입단속을 철저히 했으나, 이틀 만에 결혼 제보를 받았다는 전화가 왔다며 제보자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를 냈다. 

그런가 하면, 레이디 제인은 임현태가 “첫 만남부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라고 고백했다. 임현태는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었다”라고 어필하는 것은 물론, 당시 함께 있던 가수 조정치, 뮤지가 혀를 내두를 만큼 닭살 돋는 멘트를 날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7년간의 비밀 연애와 결혼 준비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든 범인은 30일 오후 10시 30분 SBS ‘강심장리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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