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Mighty Mouth)가 실제 농구 선수들과 함께한 ‘슬램덩크’ 챌린지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이티 마우스(추플렉스, 쇼리)는 새 디지털 싱글 ‘슬램덩크 (Feat. 은하 of VIVIZ)’ 발매 후 여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유쾌한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댄스가 아닌 실제 농구공으로 슛을 성공하는 동작으로 구성한 이색 챌린지가 음악팬뿐만 아니라 농구 팬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실제 농구 선수들이 ‘슬램덩크’ 챌린지에 참여해 폼이 다른 실력을 보여줘 시선을 끈다. 프로농구 에이스로 활약 중인 허웅, 허훈 형제와 최준용 선수를 비롯해 전태풍 전 선수도 ‘슬램덩크’ 챌린지에 함께했다. 여유롭게 ‘노룩’ 또는 원거리로 슛을 성공하는 이들의 챌린지 영상에는 높은 조회 수와 재치 있는 반응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또한, 피처링 아티스트 VIVIZ(비비지) 은하와 치어리더 안지현도 ‘슬램덩크’ 챌린지를 통해 숨은 운동 신경을 드러냈다.

‘슬램덩크’는 밝고 펑키한 누디스코 장르에 유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 트랙.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나의 마음을 슬램덩크 슛처럼 골인시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로 밝은 에너지를 안긴다. 추플렉스와 쇼리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은하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져 ‘가요계 북산고’급 조합으로도 호평을 얻고 있다.

마이티 마우스의 농구 사랑이 음원을 넘어 챌린지로 이어지며 많은 이들의 ‘농놀'(농구 놀이)에도 계속해서 불을 붙일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추플렉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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