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재화가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깜짝 고백했다.
1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김재화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2년 만에 ‘전참시’에 재출연한 김재화는 “더 젊어졌다”는 출연자들의 칭찬에 부끄러운 듯 미소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나랑 같은 시술을 받았다”고 넌지시 말했고, 김재화는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살짝 받았다. 사실은 내가 노인 역할을 하려고 8개월간 눈 밑 고랑을 만들었더니 그게 진짜 내 것이 된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개선하고자 한 시술인데 하지 말걸 그랬다. 원래는 애교살이 두툼하게 있었는데 다 퍼졌다”며 후회를 전했다. 이에 ‘전참시’ 출연자들은 “잘했다. 훨씬 젊어 보인다” “본래 나이로 안 보인다”며 김재화의 미모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김재화는 가족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화는 현재 아이들을 위해 전원생활 중으로 그의 남편이 육아에 살림까지 도맡아하고 있다고.
남편과 대본 연습 중 상황에 몰입해 눈물을 흘린 김재화는 “나 오빠한테 사랑 받고 싶다”는 고백으로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 나아가 그는 “내가 남편에 대한 애정결핍이 있다”고 덧붙이며 ‘전참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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