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세리와 동생들이 ‘내손내잡’ 중에 유혈사태를 겪는다. 

12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7회에서는 2대 촌장인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수영선수 박태환,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농구선수 허웅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해당 방송분에서 박세리와 동생들은 저녁 재료 준비를 위해 갯벌로 나선다. 

‘내손내잡’이 처음이라는 촌장 박세리는 갯벌에 들어가자마자 괴력을 발휘해 돌을 뒤집으며 남다른 실력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이런 가운데 갯벌 한편에서 혈흔이 발견돼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뜻밖의 유혈사태에 출연진 모두 동작을 멈추고 붉은 피의 주인을 찾는다는 전언이다. 이에 피까지 흘리며 치열하게 해루질을 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박세리와 동생들은 전날 바다에 던져 놓은 통발도 건져 올린다. 

박세리가 촌장 취임 기념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통발 5종 세트에는 어떤 해산물이 잡혀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내손내잡’ 프로그램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12일 오후 9시 M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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