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2일 tvN SHOW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367회’에서는 창의성 100% 하지만 실용성은?! ‘이거 왜 만든 거야?! 19’를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3위는 ‘키스를 전달해 드립니다!’로 이 발명품을 보고 누리꾼들은 “정말 이렇게까지 키스해야 돼?”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이 발명품은 원격 키스 장치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내 촉감까지 전달하기 위해 발명되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휴대폰에 달면 입술 실리콘을 통해 서로의 촉감까지 전달할 수 있었다. “장거리 커플은 혹 하시죠?”라고 제품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위는 ‘안 일어나곤 못 배길걸~?!’이라고 소개되었는데 재빠르게 움직이는 알람시계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잡아서 꺼야 알람이 꺼지는 제품, 과녁을 맞혀야만 꺼지는 시계, 아이큐 테스트 알람시계 등이 소개됐으며 이 제품의 단점으로 모든 가족들이 기상해야 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대망의 1위 후보로는 ‘이것은 발명인가 00인가’가 나왔는데 누워만 있으면 자동으로 머리를 감겨주는 기계가 소개됐다.

00의 키워드는 고문. 무려 물구나무로 입수해 머리를 감겨주기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이 제품을 보고 오상진은 너무 어이없어 웃음이 터진 나머지 눈물까지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 발명품은 두 손 자유롭게 누워만 있으면 알아서 머리를 감겨 주고 말려주지만 코에는 빨래집게를 꼽고 입에는 호수를 문 채 물구나무를 버텨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프리한 1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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