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11년 만에 솔로 데뷔 “멤버들 조언 마음 한결 편해져”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가수 렌(REN, 최민기)이 멤버들에게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렌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en’dezvous'(랑데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11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렌은 “멤버들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다. 솔로 활동을 하면 좋은 경험이 될거라는 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솔로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는 렌은 기억에 남는 말은 종현(RM)이 “솔로 별거 없어 즐기면서 하면 된다. 생각보다 재미있을 거다. 생각지도 못한 경험이 될 거라는 조언을 들었다. 그래서 좀 더 가볍게 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었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en’dezvous'(랑데부)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넘버로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렌의 새로운 시작을 가감없이 표현한 곡이다. 특히 렌이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렌의 솔로 데뷔 앨범 ‘Ren’dezvous’는 ‘Ready to Move’를 비롯해 Autofill'(오토필), ‘Imagine More'(이매진 모어), ‘Lullaby (11:03)'(럴러바이), ‘My Story'(마이 스토리) 등 총 5곡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