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려운이 군인을 꿈꿨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4일 Allure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 려운이 직접 써내려가는 셀프 프로필”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배우 데뷔 전 군인을 꿈꿨다는 려운은 “어릴 때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영화를 보고 과몰입을 해서 관련 책들을 엄청 찾아봤다”면서 “군인들의 신념, 국가와 가족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러워서 나도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적 우상으로 이순신 장군을 꼽은 그는 “‘불멸의 이순신’을 보고도 과몰입을 했다. 부모님과 촬영장도 가서 사진을 찍고 거북선 모형도 직접 만들고,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려운은 데뷔 6년차 배우로 ‘사랑의 온도’ ‘닥터 프리즈너’ ‘소녀의 세계’ ‘어른 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꽃선비 열애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바.

“지금까지 연기한 인물 중 실제 려운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는 누군가?”라는 질문에 려운은 ‘어른 연습생’의 ‘김남우’를 꼽고는 “샤이한데 아닌 척 하고 생각이 많지만 알고 보면 단순한 면들이 실제로 굉장히 비슷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1년 전 내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는 물음엔 “지금 체력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러다 보니 에너지가 떨어질 때가 있어서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라고 해주고 싶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Allure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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