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3’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1주년을 맞이했다.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주년”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지난 19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소라, 최동환이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동환이 이소라에게 볼뽀뽀를 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돌싱글즈3’에 출연, 최종 커플 매칭에 실패했지만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얼마 후 이소라의 이혼 사유가 상습 불륜과 잦은 음주 때문이라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침묵으로 일관하던 이소라는 “현재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사실이라서 지나갈 일이라 생각해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한쪽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사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서 글을 올린다”고 부인했다.
아울러 “일일이 반박할 증거를 갖고 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넘어서까지 다 큰 아이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진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라 반박에 불륜설을 제기했던 유튜버는 “하늘에 맹세코 이 사진 속 여성이 본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냐”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소라는 “전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소라가 SNS 활동을 중단하면서 최동환과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사생활 논란 6개월 만인 지난달 이소라가 최동환과 럽스타그램을 재개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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