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살벌한 선언을 했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가 연예계 대표 사랑꾼 5인방 ‘깨랑꾼’들과 믿고 보는 변호사 군단까지 출연진 완전체를 공개, 전문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나섰다.

우선 ‘달달함 한도 초과’ 아내 사랑도 통 큰 개그계 대표 사랑꾼 김준현, 그리고 ‘미운우리새끼’ 거둬들여 깨 볶고 있는 자칭 연애 고수 김지민이 메인 MC로 출격한다. 

또 사랑을 위해 물 건너온 이탈리안 로맨티스트 알베르토, ‘고소와 고소 사이’ 사랑과 이별 전문가 이지현, ‘프로썸남러’이자 몸도 마음도 모두 준비된 ‘깨랑꾼’ 이상준이 패널로 합류해 치열한 토크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한 싱글맘 이지현은 ‘고소한 남녀’에 대해 “대환장 파티입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이런 일들이 정말 드라마냐? 아닙니다. 우리 현실 속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에요”라고 공감했다. 

현재 진행형 ‘깨랑꾼’ 김지민은 “내가 ‘고소한 남녀’ 드라마 속 주인공이라면?”이라는 질문에 “다 죽일 거야”라는 살벌한 멘트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미친 듯이 화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소한 남녀’는 세상에 존재하는 연인들만큼 다양하고, 부부들만큼 스펙터클한 그 남자, 그 여자의 내밀하고 치명적인 속사정을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제시해보는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1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와 EN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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