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결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612회는 ‘The Last Song’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장혁 서문탁, 정인, 윤하, 김필, 포레스텔라, 김준수, 김기태, 윤성, 김동현 등 총 10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MC 김준현, 이찬원은 포레스텔라를 향해 “새 신랑이 두 명이 되어 돌아왔다”며 배두훈의 결혼을 축하했다.

 ‘불후’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결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결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이에 조민규는 “본의 아니게 계속 결혼 후 첫 방송이 ‘불후의 명곡’이다”라고 답했다.

새 신랑 배두훈은 “결혼식 끝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불후의 명곡 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에 대해 묻자 “예정된 스케줄을 마치고 가지 않을까. 고향 같은 ‘불후’의 다시 나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찬원은 “포레스텔라가 1년 내내 붙어다닌다고 했는데, 그런데 벌써 팀 내 기혼자가 2명이다. 팀 분위기에 변화가 있는지?”라고 물었다.

조민규는 “사실 유부남들 눈치는 안 보이는데 주변에서 넌 언제 가냐고 물어본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찬원은 “명절 때 내려가기 싫겠다”라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그러자 조민규는 “명절뿐만 아니라 매일 듣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형호는 “막내가 생각보다 스타트를 빨리 끊어서 내년에 제가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민규가 마음에 걸리고..”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내년에 결혼할 거라는 확신이 있는 거냐’라고 되묻자 “뭐 못할 건 없지 않나”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에 조민규는 “왜 확신해? 세 번째 내가 될 수도 있다”라며 발끈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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