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 쇼 동치미' 방송화면
/사진=MBN ‘속풀이 쇼 동치미’ 방송화면

먹방 크리에이터 쏘영(본명 한소영)이 남다른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먹방 유튜버 쏘영이 출연했다.

구독자 수 987만 명을 자랑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쏘영은 “거대 음식을 만들고 구입해서 먹는 편이다. 라면을 다섯 개 정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남편이 자신이 속한 회사의 대표라는 쏘영은 “미국에서 세무 회계 전공한 남자가 해보고 싶었다면서 제가 있던 회사를 인수해 제 대표님이 됐다”라며 “제가 일을 안 하면 회사가 망한다. 생활비도 제가 낸다”라고 말했다.

과거 수입이 적어 힘들었다는 쏘영에 박수홍은 “어려울 때는 얼마나 어려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쏘영은 5~6년 전을 회상하며 “2년 동안 일이 없어서 모았던 돈을 다 썼다. 통장에 3만7000원 정도 있더라”라고 답했다. 쏘영은 “나는 배우가 길이 아니구나”라며 고향으로 돌아가야 했다고 말했다.

쏘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소주를 5병은 먹어야 취하는데 편의점 가는 길에 가스비가 빠져나가 7000원이 남더라. 안주까지 살 수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쏘영은 “라면 사리를 후추에 찍어 안주로 먹었다. 그때 유튜브를 보는데 사람들이 먹는 걸 찍어 올리더라. 그렇게 시작을 했다”라며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선우은숙은 1000만에 가까운 쏘영의 구독자 수에 “수입도 엄청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쏘영은 “조회수, 광고에 따라 매달 다르다. 제가 배우 생활을 14년간 했는데 그때 다 합친 금액이 지금 한 달 수입보다 적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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