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안위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8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안전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IAEA의 검증과 관련,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원안위가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그로시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유 위원장은 그로시 위원장으로부터 IAEA 종합보고서의 과학기술적 검토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유 위원장은 “향후 IAEA의 지속적 검증과 함께 한국 전문가와 전문기관의 계속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전날 방한한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9일까지 사흘간 머무른다. 그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 관계 당국 인사를 만나 IAEA 최종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과 IAEA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의 오염수 처리계획이 계획대로 지켜진다면 배출기준과 목표치에 적합하며 국제기준에도 부합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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