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전계약에 돌입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5’. 기아 제공
기아가 중형 세단 K5의 3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25일 시작했다. 2010년 처음 출시된 K5는 2015년에 2세대, 2019년에는 3세대가 나왔다.
기아는 ‘더 뉴 K5’의 전·후륜 서스펜션을 최적화해 민첩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되,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승차감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기존에는 앞유리와 앞좌석에만 있던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뒷좌석까지 확대해 정숙성을 높이기도 했다.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편의 장치도 기본 옵션으로 탑재했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 더 뉴 K5는 트림에 따라 2784만∼3954만 원으로 책정됐다. 차량의 실제 출시는 다음 달이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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