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하, 김성규, 박규영, 정호연, 한예리가 몸담은 사람엔터의 수장 이소영 대표가 글로벌 방송계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27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소영 대표가 최근 미국 ‘더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년 국제 방송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5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의 ‘국제 방송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스트는 미국 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 미국인 여성 임원들과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는 글로벌 리스트다.

이소영 대표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김민영 넷플릭스 아태 콘텐츠 총괄 부사장, 샤롯 무어 영국 BBC CCO, 앤 멘사 넷플릭스 영국 콘텐츠 부사장, 안나 마쉬 프랑스 스튀디오카날 CEO, 양 샤오페이 중국 Xixi Pictures CEO, 로라 페르난데스 에스페소 스페인 더 미디어프로 CEO, 에미코 이이지마 일본 크런치롤 부사장, 캐럴린 매콜 영국 ITV CEO 등과 함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의 선정 배경으로는 오징어게임 정호연, 킹덤의 김성규, Apple TV+ ‘파친코’의 김민하,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출연을 예고한 박규영,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로 월드와이드한 행보를 보여준 최민영 등 젊은 글로벌스타를 발굴한 안목과 함께, 공명, 변요한, 엄정화, 이하늬, 조진웅, 최수영 등 한국 대표 배우들의 브랜딩 디렉터로서의 활약상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소영 대표가 이끄는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인기배우 38인의 매니지먼트와 함께,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와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및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개봉한 영화 ‘유체이탈자’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을 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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