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캐릭터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미코구라시’.

‘스미코구라시’는 2012년. ‘리라쿠마’로 유명한 산엑스가 선보인 또 다른 캐릭터로 이미 3DS, 모바일, 스위치 같은 여러 기종의 게임으로 출시됐다. 이번에는 ‘스미코구라시’를 주인공으로 한 미니 게임 형식의 리듬 게임이 스위치로 출시됐다. 

‘스미코구라시’ 답게 파스텔 느낌의 편안한 그래픽과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 게임은 2가지 조작법으로 즐길 수 있다.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휴대모드와 조이콘을 분리하여 흔드는 한손 잡기 모드다. 스위치를 즐기는 환경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조작법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 된다.

이 게임은 혼자 플레이하거나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혼자 하는 게임, 개인끼리 겨루는 게임, 팀 대전이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기초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팡팡 테니스라는 게임부터 펼쳐진다.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의 플레이 방법을 배우게 된다. 간단한 게임이기 때문에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팡팡 테니스는 날아오는 테니스 공을 타이밍에 맞춰 공을 때리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테니스 공이 2개가 날아오거나 거대한 공이 느린 속도로 날아오기도 한다. 이러한 공을 타이밍에 맞춰 때리면서 리듬감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 게임은 일반적인 리듬 게임처럼 별도의 노트가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몸으로 리듬을 익히며 플레이해야 한다.

튜토리얼 모드는 노트를 통해 타이밍을 알려준다
튜토리얼 모드는 노트를 통해 타이밍을 알려준다

테니스 공을 타이밍에 맞춰서
테니스 공을 타이밍에 맞춰서

눈가리고 수박 깨기!!
눈가리고 수박 깨기!!

4명이 다 함께 줄넘기
4명이 다 함께 줄넘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점수를 얻게 되며 모은 점수가 1,000점을 넘으면 잠겨 있는 미니 게임을 개방할 수 있다. 참고로 게임을 100% 클리어하면 최대 점수인 200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니 게임은 80점을 넘으면 더 어려운 난이도가 오픈된다.

이렇게 이 게임은 팡팡 테니스부터 무 뽑기, 수박 깨기, 줄넘기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듬 게임을 하나의 미니 게임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과거 게임보이 어드밴스 시절에 탄생했던 닌텐도의 ‘리듬 천국(리듬 세상)’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스미코구라시 다 함께 리듬파티’는 게임에 따라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파티 게임이나 가족 게임을 즐길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귀여운 캐릭터와 부담없는 그래픽, 그리고 금방 이해할 수 있는 게임 규칙 때문에 게임을 잘 몰라도 금방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게임의 콘텐츠가 더 많았으면 하는 것과 가격이 좀더 저렴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터아맘에 맞춰 무를 뽑자
터아맘에 맞춰 무를 뽑자

간단한 낚시 게임
간단한 낚시 게임

이번에는 디제이
이번에는 디제이

신나는 일렉 기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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