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퀀텀에 서비스 이관…“재도약 발판될 것”

로드컴플릿 및 앱퀀텀 로고. ⓒ로드컴플릿 로드컴플릿 및 앱퀀텀 로고. ⓒ로드컴플릿

모바일 게임 개발사 로드컴플릿은 자사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캐주얼 퍼블리셔 ‘앱퀀텀’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서비스 이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앱퀀텀은 사이프러스에 본사를 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골드앤고블린(Gold & Goblins)’, ‘아이들 이블 클리커(Idle Evil Clicker)’ 등 다수 게임을 퍼블리싱 하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의 총 수령액은 약 200억 원 규모로, 캐주얼 방치형 게임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자체 서비스하며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으며, 앱퀀텀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시금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드컴플릿에서 개발한 레전드 오브 슬라임은 지난 2022년 8월 전 세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글로벌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카테고리 매출 톱(Top) 5위, 하루 이용자 100만 돌파, 누적 다운로드 2400만, 누적 매출 1500억원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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