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릿수 감원
컴투스 로고. ⓒ컴투스
컴투스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구조조정에 나섰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일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있다. 감원 규모는 두 자릿수다.
컴투스 본사의 구조조정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컴투스 자회사 컴투버스는 침체되는 메타버스 업황에 대응해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선보인 지 약 두달 만에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컴투스 측은 “최근 시장 상황과 경영환경 등을 고려한 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프로젝트의 효율화를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힘든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4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졌을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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