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 고객 맞춤형 모델 제스코(Jesko) 공개
아제라의 후속 모델로 탁월한 성능과 디자인 적용
연간 40~50대 수량으로 총 125대 한정 제작될 예정
현지시간으로 1일,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는 고객 맞춤형 모델인 제스코(Jesko)를 공개했다.
제스코는 코닉세그 아제라의 후속 모델로, 탁월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차량은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1,298마력을 발휘하는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코닉세그 제스코 모델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외관 곳곳에 순금으로 마감되어 럭셔리함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는 점이다.
코닉세그 제스코, E85 에탄올 연료 사용시 최고출력 1,622마력 발휘
코닉세그 제스코는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아제라의 후속 모델로, 2023년 6월부터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된 특별한 슈퍼카다.
제스코는 연간 약 40~50대 정도의 제한된 수량으로 생산되며, 총 125대만 제작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을 강조한다.
이번에 공개된 코닉세그의 슈퍼카 제스코 모델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럭셔리함을 한층 더 부각시킨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특히, 코닉세그 특유의 노출형 카본 소재 차체 패널을 사용하면서도 전면부 스플리터, 보닛 포인트, 사이드미러 암, 사이드스커트 에어로 플릭, 리어 윙 엔드 플레이트, 보닛 위 코닉세그 엠블럼, 지붕을 따라 이어지는 루프라인, 후면부 범퍼 디퓨저 등 여러 부분에 24k 순금 마감을 적용하여 차량의 럭셔리함과 독특함을 더욱 강조했다.
코닉세그 제스코는 고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의 결합을 보여주는 차량으로, 이 차량은 5.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코닉세그의 특허받은 LST(Light Speed Transmission) 9단 멀티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더해, 후륜구동 방식인 제스코는 가솔린 연료 사용 시 최고출력 1,298마력과 최대토크 102kgm를 발휘할수 있다.
특히, E85 에탄올 연료 사용 시 제스코의 성능은 더욱 향상되어 최고출력 1,622마력, 최대토크가 153kgm에 달하는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하며, 이러한 강력한 엔진 성능 덕분에 제스코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2.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코닉세그 제스코는 트랙 주행에서 요구되는 높은 다운포스와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어택(Attack)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전면부 다운포스만 최대 1,400kg에 이르는 것은 이 차량의 탁월한 공기역학적 설계와 성능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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