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상작 중 첫 韓 게임
젤다의전설 등 경쟁작 제쳐
넥슨의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영국 BAFTA 게임 어워즈에서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넥슨
넥슨은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 게임 어워즈에서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데이브는 독보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아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역대 진행된 게임 어워즈 수상작 중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국내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임 디자인 부문 경쟁작으로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마블 스파이더맨2’ 등 지난해 출시된 여러 인기 콘솔 게임이 후보로 올랐다.
황재호 데이브 더 다이버 디렉터는 “2023년은 게임 역사상 가장 훌륭한 해 중 하나였고 유수한 후보작들과 데이브가 나란히 서게 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데이브 개발진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준 이용자들에게 수상의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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